청소년 어울마당 300여명 참석, 노래, 댄스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청소년어울마당이지난15일음성남신초등학교에서열려청소년들의건전한놀이공간을제공했다.
청소년어울마당이지난15일음성남신초등학교에서열려청소년들의건전한놀이공간을제공했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청소년 어울마당이 15일 오후 2시 30분 음성읍 남신초등학교에서 힘차게 열렸다.


청소년적십자음성군지구협의회(명예단장 김덕년)는 이날 청소년적십자 유공단원 표창 및 어울마당을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봉사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하나 되는 어울림을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어울마당에는 관내 초․중․고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단식 및 학교별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댄스, 사물놀이, 공연, 노래 등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1부 행사에는 김덕년 명예단장이 청소년 적십자 단원의 책임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남신초 박찬서(5년), 수봉초 손지향(6년), 음성고 김민지(1년), 음성여중 이한솔(1년), 음성여중 이은지(1년), 한일중 최성욱(2년), 삼성중 신진희(2년), 대소중 박상우(2년), 생극중 최일진(3년) 학생 등 청소년적십자 단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2부 어울마당에서는 남신초․수봉초 학생들의 깜찍한 댄스공연, 생극중 학생들이 코로 부는 리코더 연주공연과 삼성중 학생들의 ‘마빡이’ 개그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전영학 명예단장은 “청소년 어울마당은 미래를 주도할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학생들의 욕구발산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건전한 놀이문화의 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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