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광 음성군수 부회장으로 선출돼

 

박수광 음성군수가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전국 14개 자치단체장 연합체인 전국혁신도시협의회에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통해 지역 간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현안에 대한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를 위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가 출범, 지난 15일 오후 2시 전남 나주시청 상황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14개 시군구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본 협의회의 초대 회장을 선출, 신정훈 나주시장이 회장에 박수광 음성군수와 박보생 진주시장이 부회장에 각각 선임됐다.


이날 참석한 자치단체장들은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합의서 및 운영 회칙, 성명서를 채택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 및 교류 범위에 대해 합의했다.


또 혁신도시 현안에 대해 정보교류 등 상호협력을 맺기로 한 기본합의서와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조속 처리 ▲광역교통망 등 기반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국고지원의 최대한 확대 ▲혁신도시 성과 극대화를 위한 공공기관 집단이전 대원칙 준수 등 3개 항의 성명서에 서명하며 앞으로 적극적인 연합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된 박수광 음성군수는 “국가균형발전의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혁신성과 역동성을 갖춘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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