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씨 대통령 표창,김정기씨 행자부장관상

음성군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음성군수가지도자들의노고를치하하고있다
음성군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음성군수가지도자들의노고를치하하고있다

올 한해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결산하고 봉사자로서의 새로운 전진을 다짐하는 2006 새마을운동 음성군지도자대회가 20일 음성군새마을회관 2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음성군새마을회(회장 강연수)에서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 위로하는 한편, 우수조직 및 지도자를 선발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상은 새마을운동에 헌신 봉사한 음성군 새마을부녀회장 민경자(58)씨에게 대통령 표창이, 삼성면 새마을부녀회장 김정기(50)씨에게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또 단체 도지사 표창에 음성군 새마을회(회장 강연수)가 준우수상, 새마을지도자 음성군협의회(회장 최주영)가 최우수상을, 새마을문고 음성군지회(회장 간승식)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유공이 있는 박선호(남·43·음성읍 초천리) 지도자 외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8명에게 군수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박수광 음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해주신 지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를 마친 새마을지도자들은 각 읍면별 자연정화활동을 펼쳐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계승 실천하며 봉사자로의 참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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