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 김상열(54) 회장과 김상의(54) 자문위원이 협의회 활성화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으로 21일 2006년도 유공자문위원 대통령(의장)표창을 수상했다.


김상열씨는 2005년부터 민주평통 음성군협의회 12기 회장으로 취임한 후 민주발전과 조국통일의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통일의지를 고취시키고 평화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열씨는 매년 3천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평화통일염원 군민문화한마당 축제 등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화합과 통일의식 고취하고, 지난 9월에는 41명의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금강산에서 1박 2일간 통일안보 연수를 실시하는 등 자문위원의 단합을 유도, 협의회 활성화에 노력했다.


또 중부권 4개군(음성, 진천, 괴산, 증평) 민주평통회장기차지 게이트볼 개회를 음성에서 개최해 통일의식이 소외된 노인계층에 결속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발전을 위해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김상의씨는 95년부터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귀순인사초청 중고생 통일교육, 음성읍 통일교육, 98년, 2000년, 2001년 3회에 걸쳐 여성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통일홍보강연회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통일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또 매년 평화통일염원 군민등반대회를 개최해 군민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자문위원 연수기회를 마련하는 등 통일 염원을 결집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김상의씨는 음성조합장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농산물 홍보 및 도농간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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