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12월 민원인이 선정한 Top 해피콜 친절공무원으로 지역개발과 윤우진(29, 건축9급) 씨가 선정됐다.

음성군은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정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해피콜 서비스를 운영, 지난 12월 11일부터 26일까지 음성군 공직자 전체를 대상으로 163명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처리기한을 넘기지 않고 기한 내 민원을 처리했으며 일부는 70% 이상 처리기간을 단축하는 등 민원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음성군 공직자의 친절도가 크게 향상되어 대다수의 민원인들이 불편없이 민원처리를 했다며 민원인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으나, 일부 직원의 정확한 안내가 부족해 행정기관을 수차례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는 지적도 있었으나 대체로 친절하고 만족한다는 반응이다.


한편, 12월 Top 해피콜 공무원으로 선정된 윤우진 씨는 평소 투철한 직업의식과 고객 감동을 위해 몸에 밴 친절을 베풀고 다양한 민원시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Top 해피콜 윤우진 씨 이외에도 환경보호과 강지수 씨, 재무과 남은희 씨, 종합민원과 남일수․송혜진 씨, 환경보호과 손완수 씨 등 총 6명이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해피콜 제도는 도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 민원처리 단계별 고객 만족도와 불만사항 등을 직접 모니터링해 고객 불편사항을 발굴 개선하는 제도로 모니터링 항목에는 민원 처리의 신속성, 친절성, 적극성을 비롯하여 업무처리 숙지 정도, 칭찬하고픈 공무원이나 불친절한 공무원,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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