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군대 입대 후 첫 휴가를 나온 군인이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첫 봉급으로 받은 2만원을 건네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동네에서 효자로 소문난 감곡면 원당리 한상현(21) 씨!

한 씨는 11일 첫 휴가를 나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군대생활에서 받은 첫 봉급 2만원을 어르신들께 전달해 요즘 보기 드문 청년이라며 칭찬이 자자하다.


원당2리 황희재 이장은 “큰돈은 아니지만 동네 어르신들께 드리려고 첫 봉급을 안 쓰고 모아 온 상현이가 너무 대견하고 기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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