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에서원남면하로리에서어르신들을대상으로구강건강관리를하고있다
음성군보건소에서원남면하로리에서어르신들을대상으로구강건강관리를하고있다

음성군 보건소(소장 홍형기)는 보건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관내 경로당 노인들의 치아관리를 위해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구강건강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구강관리 사업은 관내 경로당 5개소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운영되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치료사업을 전개한다.


이에 16일 오전 10시 원남면 하로리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구강상담, 노년기 구강문제점 및 구강관리법 등 구강관리교육, 의치사용․세척․보관․관리법 등을 교육했다.

또 어르신들과 함께 이 닦아보기 체험활동을 통해 구강건강 실천습관을 유도하는 등 구강질환 및 구강관리법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17일에는 음성읍 평곡3리, 18일에는 음성읍 한벌1리, 평곡4리, 19일에는 음성읍 평곡1리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구강상담 및 검진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 대해 찾아가는 의료봉사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의료시혜의 범위를 확대하고 계층․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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