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주) 300억원 투자 180명 고용

좌로부터최길선현대중공업대표,정우택충북도지사,박수광_음성군수가투자유치협약체결식을가졌다
좌로부터최길선현대중공업대표,정우택충북도지사,박수광_음성군수가투자유치협약체결식을가졌다

소이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소이면 대장리 소재 구)한라중공업 부지내에 현대중공업에서 투자하여 청정에너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주)이 음성군 소이면에 투자키로 하고 25일 충북도청에서 투자체결 협약식을 가졌다.


울산에 본사를 둔 현대중공업(주)은 청정 에너지사업인 태양광발전사업에 투자키로 하고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 (현)삼호중공업 부지 내 20,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간 조성사업을 통해 300억원을 투자해 180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군은 지난해 10월 현대중공업(주)의 태양광발전사업 확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울산공장을 방문해 음성군으로의 유치를 설득해왔다.

이에 현대중공업(주) 업체 관계자가 현지방문, 투자 의견을 피력해 공장설립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지난해 12월 충청북도, 음성군, 현대중공업(주) 실무자 간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울산에 150만평 규모의 현대중공업(주)은 조선, 해양, 플랜트, 엔진, 건설장비 등을 생산, 2006년 매출액 12조 6천억원을 기록한 우량 기업체이다.

이번 현대중공업과의 투자협약 체결로 충청북도의 경제특별도 건설과 맞물려 역동적인 경제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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