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맨으로 나선 박수광 음성군수

박수광 음성군수가 2008년도 정부예산(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 부처 방문길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음성군에서 시공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대규모 현안 사업 중 주요 사업(국비 보조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관련 중앙 부처를 방문, 사업계획 설명회를 통해 공감대 형성 및 사업추진을 원활히 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박 군수는 음성군 서울사무소와 긴밀한 협의로 사전 답사 후 방문일정을 협의하고 30일부터 2일간 중앙 부처 방문에 나선다.

첫날인 30일 오전 11시 30분에는 총 사업비 50억이 투입되는 원남지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농촌진흥과를, 오후에는 교부세, 특별교부금 및 균특회계 협의차 재정지원본부 교부세팀을 방문하게 된다.

또 둘째 날인 31일에는 공립치매병원 건립을 위해 보건복지부 노인요양운영팀을, 국지도49호선 확포장 공사, 청천~율면 간 지방도 확포장사업, 축산물 공판장 진입도로 개설,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위해 국토균형발전본부 방문 등 총 6건의 대규모 현안사업에 대해 5개의 중앙 부처를 방문할 계획이다.

박수광 음성군수는 “정부예산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른 대응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국비 확보를 통해 군 주요 현안 대규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