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2007실용화교육시범을실시하였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2007실용화교육시범을실시하였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환)는 지난 26일 마친 2007년도 새기술실용화교육 종합평가회를 30일 오전 9시 30분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새기술실용화교육은 지난 1월 8일 농산물 유통 및 품질관리 시범교육 시작으로 26일까지 영농기술분야 14개 품목과 농촌여성 1개 품목으로 총 42개반을 편성해 음성의 특화작목인 고추, 벼, 수박, 복숭아 등 3,199명이 교육에 참가해 농가들의 교육 열의가 높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품목별로는 매년 교육참여도가 낮은 벼, 고추반 교육이 910명 계획에 1,002명이, 수박반은 400명 계획에 479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교육열을 보였으며, 특히 생활자원반은 인삼다트초콜릿 만들기, 뇌호흡체조 교육은 인기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았다.

반면 과수반의 몇몇 품목이 계획대비 교육실적이 미흡해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으로 대두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8개조의 품목별 교관들이 교육결과를 가지고 잘된 점, 미흡한 점, 농업인의 반응, 건의사항 등을 발표하고 내년도(2008년) 교육에 반영할 과제 및 개선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했다.

최정환 소장은 강평을 통해 “품목별 교관들의 격려와 함께 철저한 농업인 교육수료 조사를 통해 농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 해결 위주의 교육과 부가가치향상을 위한 저장, 가공, 유통기술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것”과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내용을 사전에 조사해 현실감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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