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 하당리 당골마을

원남면하당리토가공방에서만들기를하고있는아이들
원남면하당리토가공방에서만들기를하고있는아이들

음성읍 소재지에서 36번 국도를 따라 청주방향으로 4km 지점에 위치한 조용한 시골마을인 원남면 하당리 당골마을!

이 마을은 주 5일 근무제 확산과 초등학교 격주 휴무수업(놀토)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농촌녹색체험마을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촌녹색체험마을(회장 성기남)은 숙박시설을 비롯해 도자기 체험 및 전시공간이 마련된 토가공방갤러리(대표 성낙정)와 친환경 농산물을 체험 재배하는 흙산림연구소, 수려한 자연경관의 하당저수지가 있어 농촌체험 테마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토가공방갤러리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도자기작품을 실습할 수 있는 도자기 체험프로그램 및 황토를 이용한 천연 염색체험을 비롯해 전통 차와 함께 문화 휴식 공간인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 40년 세월 고향의 농토를 지키며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흙산림연구소 성기남 씨는 부인 이민자 씨와 함께 20여 년 전부터 일찌감치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온 친환경 농법의 선두주자로, 유기농 농장인 20동의 비닐하우스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며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산 계곡을 따라 펼쳐진 1만여 평의 청정한 하당저수지는 맑고 깨끗한 수질과 주변 자연경관이 수려해 4계절 전국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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