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 금석리 새말삼거리

금왕 금석리 새말삼거리가 현재 점멸등의 신호체제와 희미하게 설치된 단 한곳의 횡단보도 뿐, 교통사고 안전에 대한 시설 설치가 미흡해 주민들이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금왕 금석리 새말삼거리가 현재 점멸등의 신호체제와 희미하게 설치된 단 한곳의 횡단보도 뿐, 교통사고 안전에 대한 시설 설치가 미흡해 주민들이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신호등 체제, 반사경, 인도설치요구

금왕읍 금석리 대형가구 할인마트앞 새말삼거리가 자연 발생적인 사각지역으로 조성돼 교통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있어 대책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 도로 교차로가 삼각으로 형성되어 있어 교차로부근 바드실쪽 농어촌도로에서 지방도로 진입할 경우 차량이 보이지 않아 교통사고를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

주민들은 이곳 교차로에는 반사경을 비롯한 안전시설물이 전혀 없어 이곳 교차로에서 회전하는 차량이 다른 차량을 직접 확인하기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있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이곳은 지난년말 개통된 37번 지방도, 생극 교차로를 이용하려는 운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차량통행이 증가되면서 교차로가 삼각으로 이뤄진 사각지역 교차로로 발생돼 월 4~5차례 정도의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이곳 농어촌도로와 지방도를 이용하는 농민들이 많아지고 있으나 교차로 사각지역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가 우려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이곳은 현재 점멸등 의 신호체제와 단 한곳의 횡단보도가 희미하게 설치돼 있어 교통사고 안전에 대한 시설 설치가 미흡해 주민들이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이곳 교차로 부근의 인도 설치와 점멸등 체제를 삼색 신호등 체제로 전환해 보행자를 비롯한 운전자들이 이곳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주민 석모씨(58·금왕읍 금석리)는 “이곳은 직삼각 교차로로 이뤄져 있어 사각지역이 많아 운전자들이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이곳 교차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세심한 배려와 대책을 강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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