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음성지역 난청 해소 위해 인공와우수술 지원사업 펼쳐

 

음성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음성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저소득 청각장애인 인공와우수술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서울 강남구 일원동 소재)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음성지역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돕고자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의 후원으로 인공와우우술 및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인공와우수술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4인 가족 기준 월소득 240만원 이하) 청각장애인은 누구나 연중 신청 가능하며 만 4세 이하 어린이들은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입원 검사를 포함한 인공와우수술 비용 및 재활치료(최대 4년간)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보건소(☎043-871-36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1999년 음성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서울병원은 병원 내 진료의뢰센터를 운영하며 음성 군민들을 위해 저렴한 진료 및 우선 진료 예약 등 각종 혜택을 주고 있다.

또 매년 음성군을 방문해 부인암 무료 검진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며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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