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삼성면 화합의 체육대회

 

8월15일 광복절과 함께 제13회 맹동면민화합 체육대회가 맹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줄다리기로 시작한 체육대회에서는 각 마을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의지가 옛 조상들이 나라를 지키기위해 몸바쳐 희생한 정신으로 이어져 8월15일 광복절의 의미를 더해주었고 승리와 패배의 갈림에서도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해주는 화합과 단결의 모습을 보여줘 맹동주민들의 따듯함과 단합된 모습을 볼수있었다.

 

박근현 체육회장은“그동안 어렵게 성장해온 맹동면 체육회가 전년엔 음성에서 1위를 차지 할 만큼 많이 발전했다”고 하며“모든게 맹동면민의 단합된 힘에서 좋은 결과를 낳을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혁신도시 개발과정으로 마음 고생하는 이웃 주민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성원을 보내주어 다같이 잘살고 다같이 웃으며 살수있는 맹동면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제14회 삼성면민 화합체육대회도 이날 동시에 삼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하재선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지키다 가신분들을 기리며 또한 해방의 기쁨과 함께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열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이 체육대회를 통해 면민 모두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화합을 도모하여 더욱 삼성면이 발전할수있는계기의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 14개팀 11개종목으로 다채롭게 펼쳐진 경기에서는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각 마을 대표해 열띤 경쟁을 벌였고 마을간 단합된 힘과 기량을 과시하였다.

 

전날 전야제에 이어 이날 체육대회까지 삼성면민 모두는 한마음 한가족으로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그동안 힘들었던 생활에서 벗어나 피로를 풀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날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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