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중학교 해양소년단

 대소중학교 학생들이 제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참가하여 해양수상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2일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제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참가한 대소중학교(교장 이환호) 해양소년단(3학년 박은지외 15명)은 드래곤보트 경기에 참가하여 총 12개 팀 중에 3위로 입상하여, 해양수상부장관상을 차지했다.

드래곤보트 경기는 수상에서 노를 저어 보트를 규정 거리를 먼저 통과하는 팀이 이기는 것으로서, 승조원이 체력과 정신력을 결합하여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경기이며 일체적 협동 정신을 고도로 요하는 직선 스피드 경기이다.

 

해양스포츠활동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농촌 소재 중학교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함으로써 해양스포츠에 대한 자신감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권오정 지도교사는 고무보트 부분에서 2위로 입상하여, 연합팀의 일원으로 참가한 학생과 교사 모두가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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