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음성군이 생극면 병암리 33,000㎡ 부지 내 조성되는 태웅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23일 오전 10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 충북도지사와 박수광 음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태웅산업(대표 황규성)과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을 제조하는 태웅산업은 안산공장의 확대 이전을 위해 생극면 병암리 산 73번지 일원에 33,000㎡ 규모로 조성, 올해부터 내년까지 100억 원을 투자해 50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태웅산업과의 투자 체결은 지난달 음성군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공업경제과 투자유치담당(담당 강전호)에서 한 달 만에 거둔 최초 입주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음성군 투자유치담당은 고용증대, 세수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둔 최소인력으로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관계 중앙부처 및 기업체를 수시로 방문하며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전호 투자유치담당은 “앞으로도 충청북도 투자유치팀 및 음성군 서울사무소 등과의 지속적인 연계와 대기업을 수시로 방문해 건실한 초일류 기업체를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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