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안전사고 이상 무!

음성군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농촌 오지마을에 대해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일간 농촌마을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마을 전기, 가스 등의 노후화와 사용상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전기,가스업체와 합동으로 관내 7개 마을에 대해 안전점검 및 수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음성군 재난안전과장의 총 지휘 아래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음성군지회, 전기업체, 음성군 가스협회와 합동으로 전기,가스팀 등 재난예방분야 및 행정서비스분야 주민안전봉사활동팀 등 3개 팀 13명의 점검반을 편성했다.

이들 전기,가스팀은 음성읍 삼생4리(이장 김용순) 등 관내 7개 마을 200여 가정을 방문해 불량시설교체 및 수리활동을 전개, 누전차단기 등 수리에 소요되는 기자재는 무상 지원하게 된다.

또 주민안전봉사활동팀에서는 독거노인가정 등을 방문해 불안전요인을 점검 해소하는 한편, 각종 안전상식 및 안전생활수칙 등 재난안전 교육과 홍보를 병행 실시하게 된다.

특히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낡고 위험한 가스레인지 및 전등을 교환해 줄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7개 마을 275가구에 대해 재난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