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 새마을지도자 연합회

생극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연합회(남 회장 박병철, 여 회장 남기영)에서는 지난 12일~13일 생극관내의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을 돕기위한 ‘사랑의 김치 담가주기’행사를 펼쳤다.
생극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연합회(남 회장 박병철, 여 회장 남기영)에서는 지난 12일~13일 생극관내의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을 돕기위한 ‘사랑의 김치 담가주기’행사를 펼쳤다.
 생극 각마을 독거노인,결손가정 3가구씩

생극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연합회(남 회장 박병철, 여 회장 남기영)에서는 지난 12일~13일 생극관내의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을 돕기위한 ‘사랑의 김치 담가주기’행사를 펼쳤다.

 

생극면사무소에서 펼친‘사랑의 김치 담가주기’행사는 생극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연합회원 49명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이틀간에 걸쳐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특히 박병철(64) 남자 새마을 지도자연합회장은 직접 농사지은 배추 1천2백포기를, 여자 최상옥(68) 회원은 무 1백50개를 무상 기증한 것으로 알려져 생극 주민을 비롯한 주위의 많은 귀감을 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담가진 김치는 생극관내 각 마을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3가구씩을 정하여 나눠주게 될 전망인데 전년과 달리 배추 농사의 흉작으로 넉넉한 김치를 못나눠주게 된 새마을 지도자연합회원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박병철 회장은“올해 배추농사가 너무 안돼서 포기도 작을뿐더러 전년엔 김치를 25kg씩 나눠줄수 있었는데 올해는 20kg정도밖에 못나줘 줄것같다”며“ 비록 작은 양이지만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에서 한겨울 동안 맛있게 드셔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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