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치안협의회
음성지역치안협의회

   

음성경찰서(서장 이경순)는 지난 3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법질서 확립을 위한 ‘음성군 지역 치안협의회’를 구성하고 발족식을 가졌다.

지역 치안협의회는 법질서 확립을 위하여 ‘법과 원칙이 존중받는 음성 구현’, ‘ 법질서 준수문화의 조기 정착’, ‘인권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법 집행’ 등을 주요 글자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터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법질서 확립을 위한 음성지역 민관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발족식을 시작으로 음성군수(의장)와 음성경찰서장(간사 위원), 음성교육청교육장, 음성소방서장,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장 등 모두 12개의 시민단체장과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음성 지역치안협의회는 분기마다 회의를 열고 불법 폭력시위, 공권력 침해 행위, 기초․교통질서 위반 행위 등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과 무질서 추방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결의하였다.

특히, 법질서 확립을 강력히 추진함에 인권을 최고의 가치로 인식하여 법을 집행하는데, 적법한 절차로 주민들의 소중한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소수 주민의 요구나 주장도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치안협의회의 구성은 지역의 중추기관인 자치단체, 교육, 경찰뿐만 아니라 여러 시민단체 등이 공식적인 협약 체결을 통한 유기적 협력과 공동의 노력으로 범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음성군의 법질서 확립에 중요한 토대를 이루고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박수광 음성군수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충청북도의 취약한 도세를 극복하기 위한󰡐경제특별도󰡑건설 추진에 발맞춤과 동시에 지역경제 발전에 유리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개발의 토대를 마련하려면 법질서 확립을 위해 군민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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