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 작은친절 큰 감동 실천

대소면(면장 김중기)이 급증하는 행정수요의 업무 추진에 따른 전화 민원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나 신속하게 전화를 받고 친절하게 응대하는데 일정부분 한계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전화민원 114 담당제’를 운영 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소면은 음성군 9개 읍, 면중 민원의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전화 민원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계속 울려대는 민원 전화를 전 직원이 응대하지 않으면 민원의 불편이 가중 될 것을 우려한 김 면장은 ‘전 직원의 전화안내 요원화’로 신속, 친절한 민원행정을 수행한다는 계획아래 전화민원 114 담당제 운영을 제안, 운영키로 했다.

전화담당 114 안내자를 지정하여 책임 있는 전화민원을 처리하는 것으로 114안내 대상은 사무실내 전화기 전체 및 면사무소 전 공무원이며 1차, 2차 114안내 당담자를 지정 운영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전화가 울리면 담당 주사(6급)가 전화 교환원이 되어 친절하게 민원상담을 해주고, 담당 주사 부재 시에는 매주 총무담당, 주민생활담당, 재무담당, 산업개발담당 순으로 직원들이 돌아가며 전화벨이 2번 울리기 전에 신속하게 받아 민원을 처리해 줌으로써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매월 전화 114 담당 친절공무원을 선정하여 격려하고 불친절 공무원은 페널티를 주기로 했다.

한편, 대소면에서는 지난 1월부터 3S운동(민원인을 서서 맞이하기 Standing, 웃으면서 응대하기 Smile, 눈 마주치기 See) 추진으로 주민에게 신뢰받고 감동 주는 민원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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