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생명은 운전자의 관리능력에 따라 차량성능과 수명이 좌우된다. 현재 자동차 10년 타기운동이 시민들의 의식 속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시점이다. 자동차를 잔 고장 없이 오래타기 위해서는 차량 설명서에 적혀있는 대로 주행거리마다 차량상태를 점검, 관리하는 습관과 “차계부의 생활화”가 필수라 할 수 있다.

 

□ 차량을 부드럽게 주행한다.

새 차일 때에 길들이기를 잘하고 급가속, 급제동을 하지 않으며, 고속으로 무리하게 달리는 것은 삼간다.

 

□ 출발 전 점검이 중요하다.

출발 전 쓸데없는 공회전을 피하고 계기판 경고등을 확인, 차의 이상 유무를 살펴, 고장과 점검미숙에 의한 사고를 미리 막는다.

 

□ 경제속도로 알뜰 운전을 한다.

경제속도는 안전속도, 행복속도, 환경속도, 내구속도, 무리한 과속은 차체에 악 영향을 미치며 연비를 증가시키고 차의 내구성이 떨어진다.

 

□ 적정한 시기에 소모품을 교환한다.

자동차의 소모품 교환주기를 넘기면 잔고장의 원인이 돼 차 수명을 줄이는 주범이 된다.

-엔진오일은 주행 환경을 고려해 5,0000~10,000km 주기로 교환한다.

-변속기 오일은 40,000km(2년 1회 이상), 점화플러그, 점화케이블은 30,000~40,000km, 연료필터는 40,000km, 벨트는 30,000km, 타이밍벨트는 80,000km 에 교환하는 것이 좋다.

기타의 것은 자기 차의 매뉴얼 상에서 추천하는 부품과 교환 시기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자동차 장수의 비결임을 명심하자.

 

□ 차체 관리를 철저히 한다.

차체에 작은 흠집이 생겼다고 무시하면 안 된다. 흠집관리에 소홀했다가 한 번 녹슬면 무서운 속도로 퍼져 차의 급속한 노화를 부른다. 한 달에 한번이상 세차를 하고 왁스를 바른다.

 

□ 점검을 생활화 한다.

차를 한 번에 완전히 수리하기보다 자주점검, 보수한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보닛을 자주열고 오일류의 양은 적당한지 라디에이터는 누수가 없는지 수시로 체크하면 큰 고장을 막을 수 있다

 

□ 내차의 특징을 파악 한다.

대부분의 고장은 그에 따른 전조현상이 있기 마련이다 보통 때와 다르게 느끼지는 특이 현상에는 계속 관심을 가진다. 그리고 내차의 구조와 사용법에 대한 사전지식을 갖춘다면 위급한 상황 시 대처능력이 빨라진다.

 

□ 차계부를 작성 한다.

차에 애착을 갖고 차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려면 차계부를 이용하는 게 합리적이다 소모품 교환주기, 고장수리비 등을 누적관리하면 나중에 같은 제품으로 바꾸거나 수리할 때 비교할 수 있어 좋다.

 

□ 너무 쉬면 성능이 녹슬 수 있다.

차를 오래 쓰지 않으면 운동부족으로 성능이 나빠지므로 최소한 일주일에 한차례 정도는 가벼운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설성종합카센타 견규동의 자동차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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