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용작물 우수품종의 종자생산 기술 지원키로”

전라남도(지사 박준영)와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인삼약초연구소(소장 최두회) 간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와 인삼약초연구소는 13일 오전 11시 전남도청 9층 정약용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 설립에 따른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라남도 박재영 행정부지사, 아시아 종묘(주) 류경오 대표이사, 목포대학교 김동욱 교수를 비롯하여 전남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작물연구과장, 장흥군 기업지원과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한방산업진흥원장, 전남생약농업협동 조합장이 참석하였으며 인삼약초연구소에서는 최두회 소장, 박호기 약용작물과장, 성낙술 연구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전라남도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사업 운영방안과 더불어 한방산업진흥원을 올 하반기 완공하여 전라남도 한방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된다.

인삼약초연구소 최두회 소장은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 국가사업인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 건립 확정은 전남의 종자산업 청신호이며, 또한 전남이 농업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에 경의를 표하며 약용작물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영 행정부지사는 인삼약초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약초의 품종육성 및 육종기술 개발을 접목하여 새로 건립할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 건립에 협조를 부탁하였으며 농가에 우수품종을 생산하여 보급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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