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지역 자율방재단 이석남 초대단장

“예고없이 찾아오는 재난으로부터 음성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홍수와 폭설등 갑작스럽게 발생한 재난을 예방하고 대처하기위해 민관 체제로 구성한 음성군 지역 자율방재단 초대 단장을 맡아 분주한 하루를 맞고 있는 이석남 단장(55. 석남중기 대표).

지난 5월 음성군 지역 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갖고 각읍면별 조직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단장은 “읍단위는 50여명을 중심으로 면단위는 30여명을 중심으로 하는 자율방제단을 조직적으로 체계화 할 방침”이라며 “음성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자는 취지에 공감하여 참여하고자 하는 이들이 확대되고 있어 지역 방제체계를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피력했다.

최근들어 기상이변에 따른 재난의 대형화되고 예측 불가능한 추세가 많아지면서 재해예방과 응급복구등에 대한 민간부분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고 설명하는 이단장은 “앞으로 단원들에게 재해예방과 참여에 대한 교육을 추진해 음성군민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남중기 대표를 맡고 있으면서도 평소 음성군에 크고작은 홍수와 ,화재,폭설등이 발생하게 되면 자신의 장비를 활용하여 무보수로 봉사활동에 임해온 이단장은 부인 연규진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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