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정보화 활용능력 제고

시골 초등학교에 컴퓨터 열람실 등을 갖춘 사이버 도서관이 등장해 화제.
생극면 생극초등학교(교장 이창우)는 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이버 도서관을 만들고 인터넷 상에서 희망도서를 신청하고 도서 검색, 컴퓨터 열람을 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이버 도서관은 도서명,저자,출판사,유의어 등 다양한 조건으로 도서를 검색해 도서관에 소장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최근 구입도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독서편의를 돕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내용을 담은 CD와 비디오 6백여개를 비치하고 이를 컴퓨터 13대를 갖춘 컴퓨터 열람실에서 볼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정보화 활용능력을 높이고 있어 사이버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인터넷으로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즉시 검색해 없을 경우 매월 1회 희망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신청 학생이 도서 구입 신청이 이루어졌는지의 여부 조회와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 및 자료는 인터넷으로 대출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창우 교장은 “정보화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읽고 싶은 책을 쉽게 검색 하도록 하는 등 독서편의 제고를 위해 사이버 도서관을 개관했다”며 “앞으로 인터넷으로 희망 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명실상부한 사이버 도서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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