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방문, 맞춤식봉사 활동

 매년 복 날이 되면 한해도 거르지 않고 어김없이 지역의 복지시설을 찾아 삼계탕을 대접하고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온 사회단체가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음성군협의회(회장 경명현)는 중복을 맞은 29일 9개 읍,면 여성위원 30명이 생극면 홍복양로원을 방문하여 이곳에 있는 노인분들께 한여름 무더위를 잘 견뎌 내실 수 있도록 보양 음식으로 삼계탕 80마리를 정성스레 삶아 대접해 드리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또 이날 여성위원들은 계속된 장마로 인해 눅눅해진 이불과 옷가지들을 깨끗하게 세탁하고 방과 시설 안팎 곳곳을 말끔하게 청소해주는 등 청결한 위생을 위한 봉사활동도 함께 전개하였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이어 노인분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흥겨운 오락시간을 갖는 것으로 분주했던 하루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하였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