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상인들 추석명절 대목장 기대

대소 재래시장 이전 개장식 기념 촬영
대소 재래시장 이전 개장식 기념 촬영

대소면 재래시장(5일장, 오산리 138-10번지 일원)이 28일 오전 9시 새로이 개장했다.

대소면에 따르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이전대상 시장의 기반정비, 시장안내 간판 및 가로등 설치, 화장실 설치사업 등을 완료, 지난 8월 27일 박수광 음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시장이전 개장기념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고 28일부터 본격 개장했다.

현 재래시장은 장날이 되면 열악한 시장환경과 교통 혼잡으로 인한 어린학생들의 등교에 불편함이 있으면서 교통사고 위험 또한 많아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생활에 커다란 불편을 겪고 있어 지난해 7월부터 시장주변 공공기관, 주민의견 및 여론을 수렴해 5일장(재래시장) 이전사업(대소초등학교 앞→대소복지회관 뒤로)을 추진해 왔다.

음성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재래시장에 가면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고, 또 물건 값을 깎는 재미에 덤으로 얹어주는 ‘정’까지 있다.”며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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