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 중동리 강춘심 씨

강춘심(소이면 중동리)씨가 지난 23일 소이면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박 34박스(박스당 2통)와 고춧가루 18kg(55만 원 상당)를 기탁하여 쌀쌀한 날씨에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기탁자 강씨는 한 해 동안 어렵게 수확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한편, 소이면사무소(면장 염주복)는 기탁하신 분의 고마운 뜻을 이어받아, 기탁 받은 물품을 24일에 관내 기초수급자 10세대와 차상위계층 24세대의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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