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따듯한 손길

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남 박병철, 여 남기영)는 지난 4일~5일 이틀에 걸쳐 회원들의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새마을 정신의 함양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진 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선진지견학에서는 2개월 남은 2008년 당면현안을 새마을 정신인 협동정신을 토대로 잘 마무리 한다는 결의와 함께 모든 회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또한 12일에는 생극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8개 마을 이장에게 태극기와 새마을기 각 1매를 전달하고 관내 도로변 가로기 교체용 태극기와 새마을기 400매를 각각 전달하며 나라사랑을 실천하였다.

한편, 전날인 11일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서는 생극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57명 전원이 참여하여 이튿날인 12일까지 배추 1천여 포기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였다.

생극면 새마을지도자회는 해마다 독거노인 돕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전개하며 주위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남기영 여자 회장은“ 독거노인에게 넉넉한 양의 김장을 보내주지 못하는 점이 죄송스러울 뿐 ”이라며“ 비록 적은 양이지만 맛있게 드셔주길 바라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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