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기념비 제막식, 박정규 법무사 300만원 기탁

11월 28일 대소면에서는 호국정신과 전공을 계승하기 위한 6,25참정용사 기념비 제막식과 함께 박정규 법무사가 기탁한 300만원을 어려운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한 분, 또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모범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등의 훈훈한 미담이 있었다.
11월 28일 대소면에서는 호국정신과 전공을 계승하기 위한 6,25참정용사 기념비 제막식과 함께 박정규 법무사가 기탁한 300만원을 어려운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한 분, 또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모범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등의 훈훈한 미담이 있었다.

6· 25 참전유공자의 호국정신과 전공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된 6·25 참전유공자 기념비 제막식이 지난 28일 대소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중기 대소면장을 비롯해 이필용 도의원, 김창규 이장협의회장, 박이근 주민자치위원장,박화원 농협조합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6· 25 참전 전우회(회장 이용택) 회원들을 격려해 주었다.

이용택 회장은“ 제막식과 함께 우뚝 선 기념비가 전후세대에게 나라 사랑의 정신을 심어주는 산 교육의 장으로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며“ 우리 대소면도 비로서 전쟁터에서 목숨을 아끼지 않고 총칼로 조국을 지킨 분들의 공덕을 후손들에게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6·25 참전유공자 기념비 제막식에 이어 개최된 이날 대소면 기관사회단체장 회의에서는 대소면 지역사회를 환하게 밝혀주는 훈훈한 미담이 전달되어 화제를 낳았다.

박정규 법무사(음성읍)가 어려운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한 분, 또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모범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성금 300만원을 기탁한 것.

대소면(면장 김중기)은 이날 기관사회단체장 회의를 통해 군민 대상을 수상한 오산리 이종학씨를 비롯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장애우 삼정리 홍남호씨, 노부모를 봉양 하면서 조카와 장애동생을 양육하고 있는 성본리 최재석군, 대소초 최주신(4년), 오은심(5년),유지권(6년) 학생을 선발하여 각각 5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금을 기탁한 박정규 법무사가 자리하지 못한 관계로 김중기 면장과 안영의 대소지구대장으로부터 격려금이 전달 되었다.

격려금 전달식 후 진행된 기관사회단체장 회의에서는 ‘교통사고 없는 대소만들기’‘우범지역 학생 지도 단속’‘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개최’등 당면한 지역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과 협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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