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곰농장 김유용 대표, 마을 중고생에게 장학금 전달

9715부대(소장 하철수, 생극면 관성리 소재)에서는 연말을 맞아 지난 24일 오전 10시 관성리 4개 마을 65세 이상 노인 52명을 초청하여 목욕봉사와 함께 정성껏 준비한 점심과 다과를 대접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부대 대원들은 점심을 같이하며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하 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정을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싶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유용(생극면 오생1리 야곰농장 대표) 씨는 24일 오전 11시 오생1리 마을에 거주하는 충북반도체고등학교 2학년 서청원 등 중,고등학생 6명에게 1인당 20만 원씩 총 120만 원의 장학금을 마을이장을 통하여 전달했다.

기탁자 김유용 씨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교수, 식품,동물생명공학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구목적으로 돼지 1000두를 사육하고 있다.

또한, 감곡면 오궁리 이성규(오궁리 이장,남/45세 )씨가 24일 감곡면사무소(면장 고창기)를 방문하여 백미(20kg) 10포(50만 원 상당)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관내 어렵게 지내는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한 물품은 감곡중학교 29회 동창회장 취임식에 사용할 비용을 절약해 마련하였으며 감곡면 관내 저소득계층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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