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스메카코리아 외 2개 업체 고용보조금 1억2천만 원 지원

 

음성군이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투자유치와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2009 고용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달 31일 군에 따르면 (주)코스메카코리아 외 2개 업체에 1억2천만 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업체들의 신규 투자에 따라 채용된 20명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고용보조금은 신규투자를 통해 추가고용을 창출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또한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기업의 투자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현재 군 관내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를 보조한다.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따라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전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서 동일한 사업을 영위한 기간도 포함해 지원된다.

고용보조금 지원 사업은 지식경제부와 자치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제조업과 제조업지원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체가 일정 규모의 신규투자 후 인원을 채용한 경우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신규 채용한 인원에 대해 1인당 60만 원씩 12개월간 최대 72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군은 현재 고용보조금 지원 대상 기업의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인터넷 홈페이지 기업지원 게시판 ‘2009년도 지방기업 고용보조금 지원 사업 고시’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음성군청 공업경제과 기업지원담당(871-3472)에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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