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 정태교 현 오류3리 이장 선출

대소 적십자봉사회(회장 정태교) 결성식이 3월 20일 대소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영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적십자 봉사회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관내 9개 읍,면 중 유일하게 적십자 봉사회가 부재했던 대소면은 지난 2008년 당시 적십자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조책주 회장으로부터 누차 대소 적십자봉사회 창립을 권유 받아 왔었다.

이에 김중기 대소면장은 각급 기관단체, 이장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적십자봉사회 창립 추진에 대해 대대적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창립 및 결성에 따른 제반사항 협의 기구인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3월 11일 정태교 초대회장 선출과 함께 6명의 임원을 선임했다.

대소 적십자봉사회는 정태교 회장, 안감순 부회장, 이동춘 총무, 박형숙 재무, 이정숙 감사, 조주형 감사 등 임원을 선임 하였고 김창규 (전)이장협의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하는 등 총 26명의 봉사원이 참여하고 있다.

초대 대소 적십자봉사회장으로 선임된 정태교씨(47세)는 대소 청년회의소 회장, 대소중학교 총 동문회장, 대소중학교 운영위원장, 대소 자율방범대 임원 등 지역사회 단체장을 두루 역임하면서 봉사를 몸소 실천하여온 대소지역 지킴이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또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수많은 공적을 쌓으며 음성군의회 의장 표창, 음성경찰서장 표창,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정태교 회장은 현재 자영업과 오류3리 이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인 오순규씨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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