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 생동요양원 인근 양돈장 발생

환자들이 입원하고 있는 대소면 태생리 소재 생동요양원 인근에서 양돈장에서 발생한 악취로 환자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어 대책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소면 태생리 생동요양원 환자들에 따르면 인근 양돈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병실 창문을 열지 못하는 등 환자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는 여론이다.
생동요양원 환자은 인터넷을 통해 밤이나 낮에 악취 때문에 잠을 설치고 있으며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악취로 창문을 닫고 생활하는 등 투병생활에 많은 고통이 따르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환자들은 처음에는 유기농을 하다보니 거름을 뿌려 악취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요양원 인근 양돈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밝혀져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
특히 이곳 요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은 정신적인 안정이 절대적으로 필요로는 환자가 많으나 악취로 인해 더 많은 고통을 받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환자들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창문을 열고 싶으나 악취로 인해 문을 열지 못하고 고통을 받고 있으며 양돈장 악취로 산책을 할 수 없는 등 환자들의 정신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생동요양원 인근 상가 주민들도 인근 양돈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상가 문을 닫고 장사를 해야하는 형편으로 악취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동요양원 환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인근에 있는 양돈장에서 악취가 발생하는 것을 시정해 줄 것을 요구하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 장모씨(43·대소면 태생리)는 “장사하는 우리에게도 악취로 인해 고통과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나 생동요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고통은 더욱 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기관에서는 인근 양돈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악취에 대한 대책방안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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