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전염병에 대한 예방과 교육

음성군보건소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최근 신종인플엔자(H1N1) 유행 및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모기 등 위생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주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각종 전염병에 대한 예방과 교육에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위생해충의 증가와 이를 매개로 한 급성전염병의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관내 362개소 경로당과 방문간호대상자(3,121명)에게 모기약(에프킬라)을 배부하고 아울러 장마철을 맞아 해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면서 하절기 유충구제방제를 실시하고 551개 자연마을에 대해 주1회→주2회로 방역소독 강화를 실시하여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과 손 씻기 교육 등 다각적인 방역활동과 취약지역에 대한 신속한 해충구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내고 활기찬 노후생활로 군민건강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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