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와 에이즈 예방협회 충북지회

* 지난 2008년 제21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홍보에 나선 모습
* 지난 2008년 제21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홍보에 나선 모습

음성군보건소(소장 홍형기)와 에이즈 예방협회 충북지회는 『관심참여, 사랑과 이해, 에이즈예방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보급과 예방 홍보를 위해 6월 22일 오후2시부터 음성읍사무소 광장에서 재래시장까지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에이즈 예방은 에이즈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이라는 의미로 홍보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음성읍사무소 주변에 패널을 전시, 홍보리플렛과 홍보물(콘돔, 반짇고리티슈)을 음성군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음성군보건소 홍형기 소장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나라 에이즈 감염인은 2008년말 6,120명으로 매일 2.1명씩 발생하고 있으며 에이즈는 비록 완치가 되는 병은 아니지만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한다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감염인과의 성관계, 주사기 공동사용, 임산부에서 태아로 전파되는 수직감염, 수혈과 같이 특별한 경로로 감염되나 함께하는 식사, 목욕, 포옹, 악수, 가벼운 입맞춤, 모기물림등의 일상생활로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성생활을 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콘돔을 바르게 사용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의심스런 일이 있은 후 12주 이후에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으면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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