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11도 이상의 최상품만 출하

지난 2008년 다올찬 대소수박 출하기원제 모습
지난 2008년 다올찬 대소수박 출하기원제 모습

음성다올찬 수박의 안정적인 출하를 기원하고 수박 재배농가의 화합을 위한 ‘대소수박출하기원제’가 30일 오전 10시 대소농협 수박선별장에서 열린다.

대소농협과 대소농협 수박작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올해 출하기원제는 박수광 음성군수와 박희남 음성군의회의장, 지역 내 기관단체장, 수박작목반회원, 대도시 농산물공판장 경매사, 중도매인 등 300여 명을 초청해 ‘다올찬수박’ 이미지 제고 및 판로 확대 등의 방안에 대해 재배농가와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올찬수박은 엄격한 풀질관리로 당도 11도 이상만 출하되며, 하우스시설을 이용한 촉성재배와 단타원형의 꿀수박계통을 입식하여 과피가 얇고 선홍색의 과육과 짙은 호피색 무늬로 아삭아삭한 육질이 일품이다.

또한, 비파괴당도측정기로 선별하여 제품이 균일하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한국능률협회에서 2년 연속 웰빙농산물로 인증 받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품격의 농산물로 인정받아 다른 지역의 수박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올해 음성 지역에서는 781여 농가가 624ha의 재배면적에 수박 공동브랜드인 ‘다올찬수박’을 생산할 계획으로 대소농협과 수박작목회는 공동선별장에서 엄격한 선별작업을 거쳐 당도 11도 이상의 최상품만 ‘다올찬 수박’브랜드로 출하하고 있다.

류제성 대소농협 수박작목회장은 “다올찬수박은 공동선별장에서 엄격한 품질관리 및 선별작업을 거쳐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 고당도의 최상품만 출하하여 소비자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다올찬 수박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