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주력
음성군은 중부권의 교통요충지로 여타 농촌지역보다 입지적 여건이 좋아 다른 자치단체에 비하여 공업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간 균형 개발과 난개발문제,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과제를 안고 있다.음성군의 발전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산적한 현안과제의 해결과 중장기적 비전모색을 위한 심도있는 종합적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지역발전을 위한 올바른 연구가 진행될 때 그 고장의 비전이 웅비할수 있는 기틀로 마련되기 때문에 민간차원의 발전 연구소 설립은 의미있는 일이기도 하다.
이에 본보에서는 남상현 소장을 중심으로 사단법인화를 추진중인 음성발전연구소에 대해 개략적으로 살펴보았다.
-편집자 주-
음성지역의 행정,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음성군 발전연구소(소장 남상현)가 설립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음성군발전연구소는 지난 7월1일 창립해 17일 음성읍 소재 음성프라자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음성군발전연구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 실천적인 정책개발과 21세기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행정의 능동적 지원 활동과 군민과의 유대강화를 통한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는 목적으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군발전연구소는 남상현 소장을 중심으로 지역개발 촉진위원회, 난개발 방지 대책위원회, 균형발전 개발위원회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분야별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자문위원단을 구성, 연구소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을 위해 정책개발 연구원과 사회, 문화, 홍보 연구원, 다양한 정보 수집과 자료 검색 등 인터넷(www.eumseong21.com)을 통한 운영을 위한 연구원 등을 배치 조직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음성군발전연구소는 세계화, 지방화, 정보화의 시대인 21세기를 맞아 더욱 발전하는 음성군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환경변화에 부응하여 새로운 질서의 구축이 요구되고 있는 지방화 시대에 음성군 발전연구소의 탄생은 지역 주민들이 많은 것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중부권의 교통 요충지로 타 농촌지역보다 입지적 여건이 좋아 많은 공장 입주로 공업지역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음성군의 지역간 균형개발을 위한 연구, 난개발의 문제, 군민의 화합 단결을 위한 과제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또 음성군의 발전을 위해 산적한 현안 과제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와 중장기적 비전 모색을 위한 심도있는 연구를 펼쳐 나갈 것으로 보인다.
군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연구, 21세기 무한 경쟁시대에 새롭게 웅비할 수 있는 새로운 틀을 만들기 위한 준비로 음성군발전연구소 개소에 의미를 둘 수가 있다.
이러한 의미에 부응하기 위해 음성군발전연구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 실천적인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21세기에 나아갈 방향과 정책의 대안을 모색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군이나 읍면별로 주요 당면과제와 현안사항을 발굴하여 조사, 연구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8월중에는 인터넷 사이트의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 군민의 중의를 모아가는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연구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역발전 연구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 파트타임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1세기 음성군의 여건에 따른 발전을 위한 각 분야별 연구를 통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글로화, 지방화, 정보화 시대가 미래를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정부에서 국가업무의 비방이양, 자치권 강화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적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돼 환경변화에 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 환경에서는 행정기관 자원을 재분배하는 핵심 주체로서의 역할 수행이 될 전망이며 수도권 신개발로서 인구, 산업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산업, 인구 재편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경제·산업환경의 21세기 여건은 수도권 인접 중부내륙의 산업요충지로 급부상될 전망이며 농업과 공업이 병행 발전하는 고소득 군으로 발전이 기대되어 지역 균형개발, 난개발 방지를 위한 특별 대책 강구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성장관리 전략의 수립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 관광환경에서는 자연친화적 관광지 조성, 문화유산과 연계 개발 등을 통해 을 관광 문화 자원개발을 위해 지역 정착성 확보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생활 복지환경분야에서는 음성, 금왕, 감곡 등 3개 개별 생활권이 중심으로 형성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어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복지, 편의 시설 재정비, 인터넷 이용 주민 편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비전이 요구되고 있어 단일 생활권화를 실현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군발전연구소는 지역발전 연구와 홍보를 위해 연구결과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군민에게 수시로 공개할 예정이며 지역 단위 매스컴을 이용 지역발전 관련 홍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내 사계 전문가를 초빙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장조사, 연구결과에 대한 종합보고서를 발간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1세기는 세계화, 지방화, 정보화의 시대를 향해 성큼 다가가고 있는 시기로 환경변화에 부응하여 새로운 질서의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21세기에는 중앙의 권한이 자치단체로 대폭 이양되고, NGO의 역할 강화 등 지방정부와 사회단체의 역할과 중요성이 날로 중대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음성군 발전연구소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음성군 발전연구소
(873-0421)
음성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주력
남상현 음성군 발전연구소장
“음성군 발전연구소는 음성지역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앞으로 연구소는 음성군의 행정 및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중축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음성군 발전연구소의 설립 취지를 밝힌 남상현 음성군 발전연구소장은 “정보화, 지방화 시대에 제기되고 있는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연구성과에 대해 남소장은 “지역 포탈사이트를 구축하여 연구소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인터넷을 통한 우리 지역의 대외적인 홍보는 물론 당면한 여러 가지 과제를 해결하는데 충분한 지침서를 제공할 수 있는 정보종합창고의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소장은 “음성군이 처해있는 지역 균형발전 문제와 난개발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집중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IMF이후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문제와 중소기업 대책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남소장은 “음성군 발전연구소는 지역 포탈사이트로서는 국내 첫 번째로 시도되는 중차대한 과업을 수행하면서 변화하는 21세기의 음성을 중부권의 핵심적인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소 기능에 대해 남소장은 “지역현안의 전문가를 초빙해 각종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읍면리 자치센터에 관한 연구를 심도있게 할 계획”이라며 “각종 연구회의 개최 및 연구자료의 발간과 기타 연구소 설립목적 수행에 필요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터넷 사이트에 관해 남소장은 “연구발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음성의 전통문화와 유적에 대한 소개, 오늘의 뉴스, 의견 교환, 음성 둘러보기 등 지역 주민과 외지인을 위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상현 소장은 “음성군이 지리적으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지니고 있으나 도시화에 맞는 각종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다”며 “앞으로 연구소를 통해 주민들이 경제, 교육, 문화 등의 분야에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남소장은 하당초등학교, 음성중학교를 졸업하고 방송대학교 경제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졸업 했다.
지난 81년 국회 4급을류 공채합격 후 내무부로 전출 내무부 행정자치부 행정사무관, 올해 행정자치부 서기관으로 승진, 내무부 기획과, 행정자치부 총무과, 자치정보화담당관실 등 에서 근무했다.
한편 남소장은 음성군 발전연구소를 사단법인화로 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