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후관리로 주민건강안전에 만전

음성군보건소(소장 홍형기)에서는 무료 의치 보급자 140명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의치 사용 여부, 의치 조정 정도, 의치 사용방법 및 관리법, 의치 세정 및 소독 등 다양한 사후관리 요령 등을 설명하고 상담에 나선다.

이번 사후관리 교육은 단순한 치료사업의 범위를 넘어 군민의 건강을 예방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보건행정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3일간 실시한 방문교육을 통하여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구강기능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음성군보건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 어르신 140명에게 무료의치(틀니)를 제작 보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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