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상거래 주도
음성청결고추는 현재 사이버공간에서 고추(gochu), 고추114(gochu114), 고추미(gochumi) 등 독점 사용하고 있는 고추 관련 도메인을 통해 전세계 네티즌에게 고추는 음성청결고추만이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할 정도로 커다란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다.
인터넷 산업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도메인 선점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고추 재배농민인 성의모씨(43·음성군 원남면 상당리)가 고추의 영문 발음인 'gochu'를 도메인으로 등록, 음성청결고추의 사이버 시장 선점의 기반을 마련했다.
성씨는 최근에는 전국의 우수 고추 재배농가와 소비자를 인터넷으로 직접 연결하는 고추유통의 혁명을 시도하기 위해 고추판매안내를 뜻하는 ' gochu114'를 이용한 인터넷 고추직거래장터(http://www.gochu114.com)를 개설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더욱이 대한민국 신지식인, 대통령 표창에 빛나는 전국 최고의 고추박사인 이종민씨(46·원남면 하당리)도 지난해 전국 자치단체 캐릭터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