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계 성숙된 주민자치활동 기대

 

음성군은 23일 생극면 신양리 449-1번지 신축 주민자치센터에서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극면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생극면 주민자치센터 준공식을 갖는다.


이번에 신축한 생극면 주민자치센터는 부지 444㎡ 면적에 건축 연면적 473.82㎡ 규모의 지상 2층 건축물로 사업비 8억 2천여만 원을 들여 2009년 4월 2일 착공하여 준공하게 됐다.


그동안 생극면 주민자치센터는 협소하고 노후한 면 청사 2층 사무실과 구(舊) 복지회관 건물을 사용해 오다가 복지회관 위치에 2층으로 주민자치센터를 신축하였으며, 1층에 체력단련실과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을, 2층에는 대회의실과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추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무용 물품구매를 완료함으로써 생극면 주민자치 활동이 한 단계 성숙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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