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인 적십자 금왕 봉사회 초대회장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든든한 봉사자로서 서로 돕는 미덕의 일꾼 역할을 다하고자 힘쓰겠습니다”

지난 11일 적십자 금왕 남성 봉사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되어 결성식을 거행한 한규인(54) 회장.

한회장은 현직에 몸담고 있는 (주)녹십자에서 ‘희생, 봉사, 사랑’이라는 사훈아래 수많은 시간동안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참봉사자이다.

 

“고향이 경기도인 관계로 지역사회 동참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새터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하다보니 주위에서 용기와 힘을 주고 많은 도움을 주어 적십자 봉사회를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하고 싶어서 음성에 내려왔는데 시간적인 여유가 많다보니 술만 늘었다고 회상한 한회장은 “저를 믿고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봉사회 회원들과 지역을 위해서 임기동안 단체의 힘이 아닌 스스로부터 실천하는 봉사로 모범을 보이겠다”고 피력했다.

 

또,“회비가 많은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우리에게 있는것을 베풀면 되는 것”이라고 봉사의 참 뜻을 밝혔다.

 

금왕 라이온스클럽에서도 열심히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회장은 금왕 하트리움 아파트에서 부녀회장을 맡고 있는 부인 김경옥(51)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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