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보건소, 1월부터 12월까지

구강보건교육 장면
구강보건교육 장면
 음성군 보건소(소장 홍형기)가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의 치아를 돌보아 드리는 구강관리를 1월부터 12월까지 각 마을회관에서 시행한다.


관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강관리 프로그램은 노년기 구강문제점인 침이 모자라 입 안이 마르는 증상인 구강건조증, 입 냄새에 대한 건강지식과 불소가 부족한 수돗물에 적당(0.6~0.8ppm 정도)한 농도의 불소를 유지해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하는 사업인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에 관해서도 교육하며 이러한 구강문제 해결을 위한 치아관리방법, 의치관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즉석에서 이 닦기 체험을 통해 치아건강관리를 자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며, 치과의사의 치아검사 및 상담도 함께 이루어져 치아상태와 궁금증을 해결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홍형기 보건소장은 “이번 기회에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의 많은 관심과 실천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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