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복 양로원 운영위원회 간담회 개최

홍복양로원 운영위원회(회장 이성일)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홍복양로원 운영위원회(회장 이성일)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생극면 홍복 양로원(원장 이종필)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기위한 뜻 깊은 자리가 마련 되었다.

지난 1월 27일 홍복양로원 운영위원회(회장 이성일)에서는 시설 및 프로그램 개발, 직원근무 환경개선, 어르신 생활환경 개선 등 홍복 양로원 운영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0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을 비롯해 허 금 생극면장, 김붕열 이장협의회장, 김관제 농협 조합장, 박병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준구 전 음성군의회 의장, 김기헌 의용소방대장 등 10여명의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홍복 양로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주었다.

 

홍복 양로원 운영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원내 사무기와 세탁기 등을 구입해 주고 실내 공기정화를 위한 화분을 배치해 주는 등 적극적인 후원에 앞장서 왔다.

이성일 위원장은“ 그동안 홍복 양로원이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가 부족했던 것 같아 항상 아쉬움으로 남았다”며“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과 양로원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공생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이종필 원장은“시설은 외부 도움없이 살아가기가 무척 힘든데 그동안 지역의 각 봉사단체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너무도 감사하고 있다”며“앞으로 양로원에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복양로원은 1994년 개원해 현재 47명의 노인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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