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의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나라당 비례대표 최임순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 12일 한나라당에 탈당신고서를 제출했고 한나라당 충북도당에서 탈당이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의회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제192조 제4항에 의하면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이 소속정당의 당적을 이탈·변경하면 퇴직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음성군 의회 의원 수는 정지태 전의원의 사직과 최임순 의원의 퇴직으로 6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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