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1천개 돌파 등 음성상의 설립 필연적

도내 최초로 기업체 1천개를 돌파하는 등 중부권의 핵심 공업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음
성지역에 음성상공회의소가 설립되는 것은 필연적이라는 음성지역 기업체, 기관단체, 주민들
의 열망이 거세지고 있다.
음성군 지역개발회(회장 최익한)는 지난 9월19일 음성군청 회의실에서 (가칭)음성상공회의
소 발기인(추진위원)회를 개최, 최익한 회장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한 후 발기인회 회칙을 제
정, 대표 및 부대표를 선임했다.
또한 선출된 발기인 대표의 발기 취지문 채택 및 간사, 보조요원 선출 등으로 음성상공회의
소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채비를 갖췄다.
이날 발기인회에는 자문위원으로 추대된 정상헌 음성군수, 박희남 음성군의회 의장, 차주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장, 김소정·유주열 도의원과 발기인인 (주)글로원 오정수 대표 등 관
내 기업체 대표 40명이 참석, 음성상공인이 충주상의의 45%인 400여명을 차지하고 있는 현
실에서 충북 경제의 주체인 음성상공인들의 터전이 될 음성상의 설립의 당위성과 필연성을
역설했다.
최익한 회장과 차주원 지사장, 허환 기업체협의회장은 김종호 국회부의장, 정우택 의원, 대
한상공회의소 박용성 회장을 방문, 음성상공회의소 설립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해 이들로
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내 이날 발기인회 개최로 이어지게 됐다.
최익한 회장은 지역경제 발전과 음성 상공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서 음성상공회의소 설립
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역개발회원들의 입장을 모아 충주상의 상임위원 회의에서 음성상의
설립 취지와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음성지역 단독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음성지역 상공인들도 그동안 매년 매출액의 일부를 충주상공회의소에 납부하고 있으나 지역
발전 기여도가 미흡, 음성지역 상공인들이 주축이 되는 단독 상의가 반드시 설립돼 한다는
입장으로 음성상의 설립을 위한 일체된 노력이 결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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