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32대에 대해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에서는 오는 15일까지 과수 재배농가에 지원된 과수전용 임대농기계 스피드 스프레이어(SS기) 32대에 대한 사후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2006년 음성군에서 FTA 대응 과수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으로 구입하여  과수농가에 지원된 SS기 32대의 사후관리에 농기계교관 외 1명이 각 임대농가를 찾아가 농기계의 활용 실태를 점검한다.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를 중심으로 농기계를 임대하여 농기계의 구입부담을 덜어주고 농기계 이용률을 높여 과수농가의 생력화를 지원하고 있는 과수전용 임대농기계 사업은 장기 농기계임대사업으로 1년 단위 임대계약으로 임대료를 납부하고 있으며 농가가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은 공동이용농가 책임관리로 수리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임대농가로부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상반기, 하반기 2회 실시하는 농기계 사후관리 실태점검은 지원목적으로 사용여부, 정비ㆍ수리현황, 고장방치 여부, 농기계생산업체의 사후봉사 실태 등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 지도하고 있다.


과수전용 임대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는 공동이용 농가 조덕동씨(음성읍 용산리)는 비싼 농기계 부담 때문에 구입을 망설였는데, 저렴한 가격에 SS기를 장기 임대사용할 수 있어 영농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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