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정보대 총학생,대의원회

극동정보대학교 총학생회와 대의원회는 지난 9월27일 개최된 제8회 공산대축제 기간을
맞아 민족정기 되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외산담배 불매운동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극동정보대 총학생회와 대의원회는 축제 기간동안 교내 구내매점 외산담배를 전량 구매하여
행사용으로 소진하고 구내매점에서 외산담배를 살수 없도록 학생들 스스로 자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또한 학교내와 강의실에도 외산담배 안피우기 호소문을 게제해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극동정보대 학생회와 대의원회는 학교내 뿐만아니라 학교 주변 담배 소매점을 대상으로
외산담배 취급근절 협조문을 발송하고 협조를 당부했으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해당 상점에 대한 전 학생 불매운동을 펼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들은 감곡면소재지 유흥업소와 담배 소매점을 방문 자체적으로 제작한 영국담배 독극물
사용이라는 스티카 1천매을 부착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외국산 담배 안피우기 운동을
펼쳤다.
지역 주민들은 국내산 담배도 많이 좋아졌으며 외산담배를 굳이 피워야 하는가?라고
반문하며 경제가 어려운때 외국산 담배보다 국산담배를 피워 지방재정에 기여해야 될
때라며 학생들의 펼치는 외국산 담배 안피우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극동대학교 대의원회 박정선 대의원장은 외산담배의 판매량 증가로 인한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극동정보대학이 되기 위해 외산담배 불매운동을 계획했다며
외산담배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불매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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