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동섭)는 치아우식증 빈발 층인 유아 및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 유도 및 구강병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스스로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함양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튼튼치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어린이집 1,200여명, 지역아동센터 12개소 500여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이닦이 체험, 위상차 현미경을 이용한 입안 세균관찰, 치과체험놀이, 불소도포 등으로,

특히, 치과 유닛을 사용한 치과체험놀이는 체험관의 치아모형을 이용하여 치아의 형태를 관찰하고, 대형 6세 구치 포토전을 통하여 치과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친밀감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치아는 관심과 예방이 최우선이므로 어릴 때부터 스스로 구강관리 능력을 길러 평생 치아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내 유아들의 치아건강을 위하여 지속적인 구강 보건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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