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 유제품 지원, 175명 매주 5개씩

음성군은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관리를 위한 매개체 역할수행을 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영양 유제품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유제품 지원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에게 매주 수요일에 과일맛 발효유(유제품) 5개를 배달하며, 동시에 대상아동의 건강상태 등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건국우유(음성보급소)와 계약을 체결하고 음성, 금왕, 소이, 원남 등 드림스타트 대상지역의 성장부진 아동과, 한 부모가정, 조손가정 중 영양상태 섭취불량아동, 적기영양 섭취가 필요한 고위험군 아동 등 175명에게 올해 말까지 유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군은 취약가정의 영양공급 사업의 확대시행으로 영유아의 영양 증진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드림스타트아동 사례 관리자의 역할과 부모‧영유아의 상호작용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무원 4명과 사회복지사·간호사·보육교사 등 전문인력 3명을 배치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실천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