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 방지코자

충북 음성소방서(서장 류 충)는 최근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과 테러 등 여러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15일 서내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원과 안전센터직원 등 20명이 참여한 이날 훈련에서는 유해물질별 화학사고 대응방법 및 화학물질 신체접촉시 생리현상의 이해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유출시 방재방안 강구 ▲화학 장비별 제원 및 사용방법 훈련 ▲화학 사고시 적절한 구조기술 습득 ▲작업 종료 후 구조장비 유지관리법 등을 집중 훈련했다.

심형구 방호구조과장은 “지진, 테러 등에 의한 화학물질 유출사고와 관련한 인명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구조대원의 현장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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